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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] 위안화·엔화 가치 급락...아시아 금융위기 우려까지 / YTN

2022-09-27 287 Dailymotion

아시아에 제2의 외환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다소 암울한 전망 듣고 오셨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 주요국 통화 가치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달러와 비교하면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죠. <br /> <br />아시아 주요국 통화를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위안화는 어제 1달러에 7위안을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에서 1달러에 7위안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데, 이 지지선이 무너진 겁니다. <br /> <br />엔화는 지난 22일, 장중 한때 1달러에 145엔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24년 만에 환율 개입을 공식화했지만, 시장 반응은 미온적입니다. <br /> <br />위안화와 엔화 가치의 하락 추세를 막기 어려운 이유는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미 연준이 올해 금리를 0.75%p 올리는 '자이언트 스텝'을 세 차례나 단행하고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고했지만, 일본은 국채 이자 비용 증가 탓에, 중국은 경기부양을 이유로 금리를 섣불리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위안화와 엔화 가치 약세가 아시아 전체의 위기로 확산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은 아세안 최대 교역국이고, 일본은 세계 3위 경제 대국인만큼 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아시아 금융시장의 급격한 자본 유출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중국과 일본의 통화 가치 급락으로 외국 투자자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대거 자금을 회수할 경우, 아시아에 진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위기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원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한미 통화 스와프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론적으로 당장 통화스와프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인데, 외환 보유고가 부족하지 않고 국가 신용에 문제도 없어 지금 상황이 과거 2차례 위기 때와는 다르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단편적으로 과거와 비교하기보다는 높아지는 수입물가에 서민 삶이 팍팍해지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271402357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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